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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당그래 편지
글제목
포구 입항
작성일
2011-06-0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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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선 꿈꾸고 나갔던 배 하나 힘차게 물살 가르며 포구로 들어선다.
서방님 기다리던 아낙 그제야 휴 안심하고, 어부는 배밑창 가득한 고기들 가리키며 손 흔든다.
고단한 뱃일 하고도 다음 날 위해 퍼질러 앉아 손보던 어망 너머로
아낙과 아이들 모습 그리며 먼저 웃었던 어부의 얼굴이 저멀리서도 보이는 듯 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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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.06.0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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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.06.0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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